검은 사막 (2025.01.25~26.) -새해 이벤트+사막으로 나갈 준비-

이건 그 켄타우로스 영물과 이어지는 퀘스트다

퀘스트 제목 봐선 카프라스의 일지라는 듯...?

검은 돌은 상당히 위험한 것으로 인식되는군... 맞긴 해(?)

하지만 잠시 인벤토리 찬 겸+새해 이벤트 하러 벨리아 마을로 옴.

알루스틴 아저씨 안녕하세여

안녕하세요 촌장님

오 나 재워줬던 아저씨(?) 건강하신가여?ㅎㅎ

와 보상 빵빵한 거 봐

강화한다고 크론석 부족했는데 감사합니다 (´▽`ʃ♡ƪ)

 

그리고 몰랐는데 esc 눌러서 나오는 거에서 모험일지 누르면 책장에 책들 나오고 그 중에 이벤트 책이 있음.

그 이벤트 책에서 7번째 누르면 새해 이벤트에 해당하는 내용과 함께 보상이 나옴. 한장씩 넘기면서 목표 달성하고 보상 얻으면 됨.

그래서 할 게 벨리아 마을 요리사 다비드한테 가서 떡국 레시피 알려주는 거라 바로 달려감ㅎㅎ

혹시 나한테 요리 시키는 걸까 긴장하고 있었는데 이벤트 퀘라 그런지 인심 넉넉하게 요리는 자기가 할 테니 재료만 갖다달라 함.

밀가루 열심히 갖다 날라주면 되는데 난 밀 농장에 일꾼 고용해놔서 창고에 밀이 넉넉했기에 마음껏 꺼내 빻았다

근데 밀가루로 반죽해서 하면 그건... 밀떡으로 넣은 떡국이 되는 건가...? 쫄깃하겄네...

그 뒤에 하이델로 가서 연 날리는 아이랑 만나야 하는데 계속 뒤지다가 못 찾아서 혈압오름;;

보니까 흑정령과 대화하면 어디 가면 되는지 알려줍디다

벨리아에서 하이델 들어가는 입구쪽 성벽 위에 있었음;;;

 

이벤트 퀘스트라 엔피씨 위치만 알면 퀘스트 내용 자체가 난이도 있지는 않은 듯.

왕초초초보라면-딱 메인스토리 하이델 진행하던 정도의 나였으면-힘들었을 것 같은데.... 검사 좀 익숙해진 사람이면 금방 할 듯한

응응 우리 꼭 아침의 나라에 가보자

(그렇게 이벤트 마치고 다시 먼 길 달려 온 켄타우로스 영역 안쪽 깊은 곳 영물 앞)

오?? 뭐야 내가 이 돌 살렸네(?)

카프라스가 돌에 힘을 집어넣은 거였나... 그래서 카프라스가 누군데요(?) 혹시 앞에 나왔었나

메인은 아니고 폐허도시 룬의 원정대? 그런 이름의 퀘스트였는데 메인과 무관하진 않을 것 같아서 와봤음.

근데 나한테 사막 건너는 방법 알려주던 그 장군 언니가 여기서 부상 붙잡고 곤란해 하고 있었음

 

모래알 바자르였나 거기서 얘한테 약 갖다 줬더니 부상 입은 거 남들에게 비밀로 하고 있었던 거였지... 아유 언니 몸 아프면 좀 쉬시지ㅜ

제가 다 알아서 하겠슴다

 

? 뭐야 원정대 대장이랑 아투이 언니랑 무슨 관계야?

여기도 핑크빛 기류인가....??

그래서 옆에 있는 순찰견 세 마리를 풀어 그 뒤를 쫓아가 수색하면 된다

원정대가 습격당한 것 같았는데 흔적 세 번 찾고 아투이한테 감

????어 아니 잠만

그냥 대강 응 흔적 있네~ 하고 쉭 지나가서 제대로 안 봤는데 습격자 수가 몇명이냐고 묻다니

갑자기 식은땀 흐름;;;; ㅈ됐다 ㅈ됐어 젠장 내용 잘 볼걸 갑자기 기습 퀴즈 내기있냐

멘붕 와서 퀘스트 포기하고 다시 받았는데 개들 풀어 흔적 다시 보기는 불가능해서 결국 돌아옴...

 

6했다가 그냥 에라 모르겠다 숫자 그냥 아무거나 다 집어넣어보자 하고

개가 3마리였으니 혹시 3?하고 찍었는데 아싸!!!!!!!!!! 다행히 3이었따..ㅠㅠㅠ

아 진짜 안도했음 하 게임 하다가 심장 철렁했다 진짜;;;

아니 검사는 엔피씨와 지나간 대화 기록 보는 방법 없나....;;;ㅠㅠ 갑자기 이런 질문 나오면 살떨림 ㄹㅇ 조속히 대화기록 보는 거 추가해주세요.... 🙏

아무튼 생각보다 일 빨리 마무리하고 안전지역으로 옴

어이코 저런

바르한 왕자에게 하사받은 물건...? 소중한 물건이라니 충성심이 깊은 이유가 있었구나

앗아

대체 그 습격한 놈들(가하즈 도적단)의 협력자는 어떤 놈들인가

이 언니랑은 빠이빠이했다...

사막 떠날 준비하는 퀘스트를 해야겠다 싶어 모래알 바자르로 옴

여기서는 멀쩡히 서 있는 언냐

ㅋㅋ... 이 충고... 사막인줄 모르고 사막나가 번식지 지역 갔다가 피가 너무 급속도로 떨어져서 화면 변두리 사이렌 마냥 벌개지는 거 보고 몸소 체감함...

그땐 사막나가들이 ㅈㄴ센가 했는데 (물론 그것도 있지만) 공격 콤보로 상쇄가 안 될 정도로(콤보가 이어지면 체력이 찬다) 피가 뚝뚝 떨어져서 그런 거였음....ㅋ

낮이었으니 아마 일사병 걸려서 정제수로 상태이상 풀어줘야 했었는 듯(너무 늦은 깨달음)

그걸 몰라서 체력 회복제 대형을 몇십 개나 날렸던가....ㅋ

낮에는 더위 해소하려고 -> 정제수

밤에는 추위 해소하려고 -> 팔각차 라는 듯

 

정제수는 물 있는 데서 빈병에 물 담아 가공하기(L)에서 솎아내기로 채 걸러주면 되고/아니면 사막에서 삽으로 땅파서 얻은 흙탕물(...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을 똑같이 솎아내 주면 됨

팔각차는 그 정제수와 팔각을 L에서 간이요리로 같이 끓여주면 1:1 비율로 합성되서 완성됨

만들어내는 건 꽤 쉽다

 

만반의 준비를 위해 정제수 200병까지 채워넣고 팔각차는 100개 정도 끓여봄

...너무 많나?^^;;;

인벤창은 여분 있는데 소지 무게가 아슬아슬하게 100%가 안 되서(검사가 참 세밀하게도 수용 가능 무게 넘어서면 캐릭터 속도가 어어어엄청 느려짐... 남들 다 멀쩡하게 움직이는데 혼자 슬로우 모션 걸린 인간 되기 쌉가능)

신규지원 새내기 가방에 정제수랑 팔각차 몰아넣기...

ㅇㅋㅇㅋ 가는 김에 뭐 들어주지 뭐

아ㅋ 내가 가서 털린 데 rgrg

ㅇㅋ 일단 킵하고 이제 사막에서 탈 수단을 얻으러 마구간지기에게 가봅시다

처음 여기 오면 다 주는 건지, 암튼 마구간지기에게서 낙타와 코끼리 퀘스트를 받을 수 있음

 

사막나가 서식지에 가봤을 때 느낀 거지만, 내 말이 이제 레벨 22찍은 환상마 둠(둠이 환상마 중 가장 빠르다고 들음)인데도 사막에 나가니까 디버프 먹은 마냥 느려지더라...?

디버프 먹은 환상마나 레벨1 낙타나 속도는 비슷할 거 같지만...(오히려 둠이 빠를 지도)

그래도 사막인데 컨셉 지켜서 사막 횡단할 때 낙타 타볼까 싶음

ㅎ거저 주는 건데 공부하고 오라는 건 대가도 아니지

마을 안에서 사람들 세 명과 대화하고 오면 지식 습득 완료할 수 있다

와중에 얘가 주는 지식은 뒤에 다시 필요할까 싶어서 스샷 찍어둠

황실에서 주는 인장을 모아서 발렌시아의 마구간지기에게 교환하면 좋은 성능의 낙타를 얻을 수 있나 보다

 

그리고 코끼리를 얻으러... 가려면 샤카투의 별장인가 아무튼 거기로 가야 하는데,

별장에 들어가려면 황금 100g 주고 별장 출입권을 별장 앞 문지기한테 교환해야 함.(이 상인놈... 돈도 많으면서 째째하게--) 황금은 마을 상관없이 창고지기에게 교환할 수 있으니 쉽게 얻을 수 있는데, 지갑에 출혈이 좀 크다.

그리고 코끼리 사육을 허가받기 위해 물 떠 담은 병 10개, 여물로 먹일 잡초 10개를 주면 코끼리 사육을 허가받고 아기 코끼리를 탈 수 있게 된다.

 스샷은 못 찍었는데 아기코끼리 졸귀. 달리면 양쪽 귀가 팔랑거린다.

 그리고... [발렌시아] 메인 퀘스트 엔피씨를 만남

와중에 퀘스트 제목 보소ㅋㅋㅋㅋ

"실력검증 필요 없다니까..."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슬슬 짜증났나 봐 맨날 실력을 알아봐야겠다 자격이 필요하다 그러면서 몇 마리 해치워오라 하니까ㅋㅋㅋ

에휴 또 가하즈 도적단이군

이놈들 몇백마리 해치우면 시간이 스며든 블랙스톤이라고 강화재료 주길래 이미 많이 해치웠었는데 두 탕 뛰네

 

혹시라도 누가 이 포스팅을 본다면 괜히 저처럼 설레발쳐서 메인에서 가라고 안 한 데 먼저 가서 일 두 번 하지 마시고 메인 따라가서 같이 진행하시길...

이건 딴 내용... 위에서 가라는 데로 갔더니 희망나루였나 아무튼 나루터가 나오고 거기 한 인간이 퀘스트 띄우고 있길래 눌러봄

낚시하다가 유물 건져올렸다는 아저씨

유물 발견하면 사야 공주한테 갖다주라는데...

이 유물이 바다 밑에 있어서, 호흡 레벨 낮은 나는 잠수하다가 숨 딸려서 근처에도 못 가고 수면으로 올라올 게 뻔해... 킵해두고 도망

((잠수하면 호흡 나타내는 파란 바가 나오고 게이지가 점점 줄어드는데 게이지가 바닥에 가까워지면 내가 밑으로 잠수하는 키를 누르고 있어도 캐가 알아서 위로 헤엄쳐 수면으로 나옴...ㅋ... 캐릭터도 죽기 싫나봄 무슨 게임이 이렇게 시스템을 세세하게 짜놨는지 이런 건 좀 단순하게 만들어 놔도 되는 거 아니냐고(극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