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막(pc)/카마실비아

검은 사막 (2025.02.23.) -카마실비아: 되돌린 카마실브의 빛-

아벨리타 2025. 2. 24. 18:14

...뿌리 세계라면...

카마실브의 뿌리로부터 건너온 루트라곤이 있던 세상.. 아드위르를 말하는 것인 듯 한데...

이 숲에 미루목을 보러 온 외지인 아이에게서 뿌리세계의 기운이 느껴진다는 정령 아타니스의 속삭임...

.....아...?!

맞다... 오로엔은 캐더린 공주와 어릴 때 만났었는데, 친밀하게 지내다 어느 날 캐더린 공주가 돌변해 무섭게 쫓아내어 그 기억이 남아있다고... 모험가에게 얘기했었다

 

캐더린이 그럼 처음부터 카마실브의 빛을 되찾기 위해 계략적으로 오로엔에게 접근했단 말인가...?!

...심지어 짠 듯이 '오로엔'이 정령어로 "열쇠"라는 뜻이라니...ㅜ

플롱도르 호수 다음으로, 오로엔과 캐더린이 만났을 미루목 유적지로 와 본다

...근데 뜻밖에도 마주친 유적 발굴단(?)... 마르타와는 벨리아에서 보고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캐더린 공주가 오로엔에게 보여주었다는 이아나로스의 들....

그 들판에서 놀기로 약속했던 날에, ...

오로엔은 추방당했다고...ㅠ 어이고 무슨 사연이 있었던 거려나

캐더린도 이유가 있어서 그런 것일 텐데...

아...?!

캐더린 공주가 살해당한 게 이아나로스의 들이었어...??

.....아멜리아는 아주 기다렸다는 듯이 아히브와 전면전을 선포했다고...

......??

이건 또 뭐지

캐더린 공주가 죽은 그 이아나로스의 들이 한동안 관리되지 않았는데, 언제부턴가 아름다운 들판이 되었더라고...??

그렇게 들어온 유적지 안...

와 아니 이아나로스의 들 진짜 예쁘게 생겼다

비밀의 화원 같다

??오 루트라곤을 여기서 볼 줄이야

오....

그럼 검사 클래스 중 아처는 흑정령 만나고 살아남은 루트라곤 중 한 명이겠네...

캐더린 공주의 마지막 일지는 론의 거울에 있다고 한다. 그걸 보여주기 위해 직접 날 만나러 왔다는 루트라곤

론의 거울에 있는 마지막 일지를 읽는다

....??

브후라 카헬리악이라면....

 

가넬과 베디르가 갈라서기 전에 카마실브의 뿌리를 찢고 올라왔던 남자... 카프라스가 한 말이잖아...?? 0-0';;;;;

오로엔은 그걸 아버지의 일지에서 본 구절이라고....

어 잠만 혹시 오로엔 아버지가 카프라스야?????;;;;;

 

아니 이거 진짜 대박 사건인데 아니 잠시만 어케 이런 일이;;;

헐 진짜잖아...;;;

...아... 계략적으로 접근하긴 했지만

결국 진짜 친구가 되었던 캐더린과 오로엔...

하...

그러니까 카마실브의 빛을 되살리기 위해 '뿌리세계를 벗어난 순수한 영혼'을 올려야 한다는 것이...

오로엔을 희생시켜야 한다는 뜻이란 말이렷다...?

 

캐더린 공주는 단짝이 되어버린 오로엔을 희생시키길 머뭇거린 거고...

와중에 소문은 빠르게 퍼져나가고...

....그래서 쫓아낸 거였구나...ㅠ

오로엔을 놔두면 아멜리아나 아히브나 오로엔을 죽이려 들 테니까.... 캐더린은 오로엔을 진짜 친구로 생각했고, 살리고 싶어서 그런 거였다.

...그런데 하필 아히브가 나타났고...

아히브의 여왕이자 캐더린의 언니였던 비오렌치아...

바로 뒤에 브롤리나가 보이지만...

아...ㅠ

이미 늦었다...

 

아니 비오렌치아 진짜 캐더린을 죽인 거였어...?ㅜ 뭔가 오해겠지 생각했는데....

아....

알고보니 카마실브의 빛을 되찾을 방도인 '순수한 영혼'은 오로엔이 아닌... 바로 오로엔의 희생을 원하지 않은 캐더린의 영혼이었고...

이제 발타라의 노래, 오기에르의 노래와 순수한 영혼을 놓고 조합한다

퀘스트 진행하며 얻은 순대로 발타라-오기에르-순수한 영혼을 위부터 아래로 주루룩 놓고 조합하면 완성

브롤리나 언제 여기 왔지?

이제 카마실브의 빛을 되살릴 차례

와아

빛을 되찾으니 카마실브 주변에서 반딧불같은 하얀 빛가루가 떠다닌다 예뻐

크으

이제 이웃나라 사절이 아닌 "카마실비아의 날개"가 된 모험가~

ㅎㅎㅎ칼페온에 요구한 군대 지원은 없는 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