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막 (2025.03.08.) -오딜리타: 아타락시아의 구원자-
생각이 잠든 묘에 들어가 오드라의 신성 물약을 구하기 위해선 단죄하는 제단에서 자격을 증명해야 한다
세페르에게서 받았던 카프라스의 일지 위서ver를 넘겨준다.
그 끝이 금기의 전장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었으니 아히브가 빼앗긴 지식과는 일치할 것이다
아자 자격 증명
통과~
들어와 보니 웬 드워프가...
야만인이라는 이름으로 연구형에 처해져있나 본데
ㅋㅋㅋㅋㅋ현실 반응
그렇게 가시나무 감시자들과 묘의 서약이라는 것을 맺어보고~
와... 그러니까
세상의 모든 역사나 고대 유적이나 뭐 그런 지식들이 여기 있는 드워프들이 발굴해내고 해석한 거란 말이지...?? 대단한데...?
....어.. 그래도 노예 라는 말에서 과연 그게 좋은 건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대인도 돈의 노예처럼 살고 있으니 별반 다르지 않나...
헐
헥세 왕국이 오르제카 왕국의 후예들이구나
0-0!? 예??
헐???
((...근데 소중한 이... 인가....?))
허걱
아니 맙소사 잠시만
내가
도서관에서 자료 들여다 보는 사이에
타락이 진행되서 이미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고??;;;
그아아아 설마
아이고...ㅜㅜㅜ
으아.... 아타락시아...
썩... 안 좋아한 건 맞지만....ㅜ
성격이 별로인 거지 사람 자체가 싫은 건 아니었는데... 끝이 우째 이렇게...ㅜ
구원자라는 게 이렇게 구원해주는 거였냐고....
......
씁쓸하게 들리는 게 아니라 비정하게 들리는데요?
....아히브들 다 싫어....ㅜ
여기 너무 냉혹해... 뭔가.. 살얼음판 같고...ㅜ
가식 쩔어도 차라리 카마실비아가 다니기엔 맘이 편했다...
허....
그렇게...
아타락시아의 목숨값으로 오딜리타 성에 들어갈 수 있게 된(그런 셈인 거 같아) 모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