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 세상에
이래도 안돼 저래도 안돼 역시 중용이 제일이다
근데 이런 말 좀 들었다고 빛전이 동요하진 않았음 좋겠음...
쟤네는 쟤네고 여긴 세계가 다르다고. 여긴 아씨엔들이 있으니까 어둠의 힘이 강해지고 있잖아. 당연히 강한 빛이 필요하다고.
혹시라도 앗 나의 미래인가 이러면서 지금 빛을 따르면서 어둠을 무찌르는 게 맞는 건가? 이ㅈㄹ할까봐 걱정함...
라노시아 외지에서 만난 꼬마 코볼드족...ㅠ 귀여운데 너무 안쓰럽다. 동족들이 부모님을 제물로 잡아감...
하.....
이러고 이후 나온 영상이 충격적이었는데
꼬마 코볼드족의 부모님이.... 이미 싸늘한 주검으로 변해 있었다.
야만족이라지만 가 브가 부모님을 붙잡고 엄마...? 아빠....? 이러면서 부르는 게 진짜, 맴찢..... 잔인하다..
이후 돌아와 알리제와 얘기하는 빛전.
알리제가 빛전과 엮이는 인물 중 하나라고? 지인에게 들었는데 그 말마따나 확실히... 뭔가 연출에 그런 느낌이 있음.
근데 난 반대다. 알피노가 열여섯이라면 쌍둥이 동생인 알리제도 열여섯이라는 건데 중학생 아가야를 상대로 사랑은 무슨
적당히 얘기나누고 있다 영상이 전환되는데...
아니 씨발
위리앙제?!?!??
네가
어떻게
이럴 수
있어
문브뤼다가... 그렇게 죽었는데!!!!!
네가!!!! 배신을!!!!!!! 하면!!!!!!!!!!!!!! 어떡하냐!!!!!!!!!!!!!!!!!!!11
.......
....하.......
이놈의 혈맹들 믿을 인간 하나 없네 젠장할
신생에선 산크레드가 그러더니(물론 알고보니 정신지배?당한 거였지만) 이젠 너냐??
다음날 아침이 되어 코볼드 꼬마에게 갔는데, 애기가 충격 먹었는지 말이 없다....ㅠ
그 후 이야기는 또 다른 곳으로 흘러가 알라미고 해방군으로....
허름한 옷을 입고 있어도 알아보는 빛전 클라스
야 영웅이 갈색 토끼 귀 달린 비에라족이래
아니 씨발??
아니,, 야,,,, 나 너 알아 기억해,,,, 아니 이름은 기억 안 나지만 분명히 기억 난다고....
너너 내가 네가 말해서 너네를 잘 도와주는 그 여자한테 가서 물어도 보고 니네 부하 한 명 또 부상 도진 놈이 폐 끼치기 싫다고 도망친 거 찾아다 주고 약도 찾아주고 그랬잖아....ㅠ
안 그래도 알라미고 사람들은 메인퀘가 끝나도 여전히 환경은 척박하고 처지가 바뀌지 않아서 신경이 쓰였는데....
그게 이런 식으로 돌아올 줄이야
사실 일제 식민지였던 우리나라가 생각나서 알라미고 사람들에겐 마음이 많이 간다....ㅠ
도마는 너무 일본 느낌 나서 별로 불쌍하지 않음. 은근 피해자 코스프레 섞여 있는 거 같아서 불편하다...
아..... 그래도 이쪽은 신념이 이상하게(?) 변모한 쪽은 아닌 거 같다.
자길 기억하는지 안 하는지 모르는 빛전에게 재차 감사를 표하며 예우를 해주는 것만 봐도....ㅠ
알라미고 사람들 행복했으면.....
ㅏ 근데 갑자기 튀어나온 어둠의 전사가 시비를 털었다
바라던 바긴 해
어차피 빛전은 쥔공버프로 죽지 않으니까
시원하게 맞붙고 이야기가 진전되면 나야 땡큐지
아악 근데 위리앙제가 나왔다
아놔 이 자식... 그게 바로 배신자가 하는 대사잖아ㅏㅏ
?? 와씨
어둠의 전사들은 다들 본래 세계에서 죽은 몸이었다
어쩐지 죽여도 죽여도 자꾸 살아나더라니....
근데 이야기 후반부로 가면 혹시 빛전도 얘네처럼 초월적인 존재 비슷하게 되서 죽나...?
처음엔 어둠의 전사들이 7재해 때 이름만 남기고 사라진 빛의 전사들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조금 아쉽기도 하고 궁금하다. 그럼 그 분명히 있었는데 행방불명된 전사들은 어디 간 거야?
어전이 말하는 부분....
이 순간만큼은 동감이 많이 됐던 거 같다. 빛전과 똑같은 경우라서..
근데 빛전이 이렇게 타락하는 거 한번쯤 있으면 존맛일 거 같은데 츄릅(?)
존잘 (반짝)
오랜만에 다시 보는 민필리아.
ㅘ 알고 보니 위리앙제는 진짜 배신한 게 아니었다
아놔
아 진짜 배신한 줄 알았잖아 인마...!!!
ㅋㅋㅋㅋㅋ;;;; 하 다행이다....
사실 민필리아는 안중에 없다 위리앙제가 배신이 아니었다는 것만 해도 다행이야....
....근데 진짜 배신 아닌 거 맞겠지? 그치?
잊을 만 하면 다시 나와주는 듣느생
민필리아를 사랑한 산크레드...
....근데 아버지....가 나올 정도면 산크레드와 민필리아 나이 차이가 좀.... 나나?
산크레드 20대인 줄 알았는데.... 그래놓고 어릴 때부터 본 민필리아를 좋아한 거면....

경찰 아저씨 여기에요
하 이 부분은 좀 감동이다
보고 있었구나....
마자 우리 개고생했어....
기후도 낯선 눈 덮인 땅에서 맨땅에 헤딩하고 드래곤과 싸우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ㅠ
어전이 빛전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며 전한다.
의외로 문제가 풀리니 방금 죽이겠다 달려든 놈이 금방 차분해져서 위처럼 얘기했다.
첫인상이 좋지는 않았지만... 저쪽의 절박한 사정은 알았으니 어전도 밉지는 않다.
네네 선배님
아.... 이 부분은 진짜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음
모래의 집 에테라이트도 설치 안 된 곳에 있어서 내가 얼마나 왔다 갔다 흙먼지 뒤집어쓰고 개고생을,,,,
야만신도 맨날 나보고 처치하라 그러고 처치하면 또 보고하러 와야 되고.... 어휴 억하심정이야
그래도 내가 고생한 거 알고는 있었구나.... 그래 알면 됐다
제발 그... 열여섯살이 플러팅 치는 것 같은 대사 좀 안 하면 안 되냐
안 보고 싶다고 안 설렌다고,,,,
오르슈팡이나 아이메리크가 하면 그건 플러팅이 되지만 네가 하면 철컹철컹이야 너말고 내가,,,,
??
보아하니 치수 재는 것 같은데 이런 대사가 들어갈 일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어떻게 재면 사람이 저렇게 기진맥진해 있냐....
그것도 야만신을 몇 번이나 무찌른 빛의 전사가....
하긴 양복 같은 거 맞추려면 재는 사람이나 재짐을 당하는 사람이나 피곤하긴 하지.
빛전이 이런 데 워낙 익숙하지 않아서 많이 피곤했나 보다.
'이런 곳이며 저런 곳까지' 쟀다는 건..... 뭐 말이 그런 거 아니겠어^^? 난 가만히 있으려고 하는데 자꾸 나의 음마를 자극하네^^....
민필리아를 대신해 새벽의 혈맹 맹주를 정하자 얘기가 나오니, 산크레드가 위처럼 말했다.
역시 내 생각 해주는 건 산크레드 너뿐이야 사랑해
그 후 알라미고 해방군 일로 아이메리크를 만나고, 그리다니아로 가는 중에 용머리 전진기지에 들렀는데....
ㅏ.... 오르슈팡을 대신해 에마넬랭이 있다.
애가 나쁜 건 아니지만.... 역시 전임자에 못 미쳐.... 난 아직 못 보낸다 오르슈팡.....
시발......ㅠㅠㅠㅠㅠㅠㅠ
아악 그만 보여주라고 죽은 사람 다시 살려줄 거 아니면 자꾸 언급하지마....
오르슈팡 자리에 사진 하나 덜렁 걸려 있고 에마넬랭이 그 자리를 차지한 게.... 죽었다고 확인사살하는 것 같아 마음이 몹시 씁쓸하다...
죽은 사람은 그 자리에 멈춰 있는데 시간은 자꾸만 앞으로 나아가는 구나.....
나이스 아이메리크
또 귀찮은 일은 나를
아 씨발
일베르드 이 개객끼
젠장할 이번에도 희생각이다
무슨 놈의 게임이 자꾸 캐를 죽이는지
아스는 그동안 희생하는 동료들을 보면서 그들의 뒷모습이 눈에 박혔을 것 같다,,
그래서 파파리모가 두고 가라고 하는 이 순간에도, 남아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어떻게든 파파리모만 희생시킬 순 없다는 생각에 함께 남겠다고 했을 것 같았다
그렇게 선택하면 잠시라도 같이 싸울 수 있을까 했지....
그런 거 없고 그냥 파파리모가 마법으로 밀쳐서 비공정에 태워버리더라 ㅠ....
오랜만에 보는 네로!
크리스탈 타워 이후 처음이라 반가운 느낌이 들었는데, 또 무슨 짓을 할까봐 약간 불안한 마음이 공존했다...ㅋㅋ
근데 위 대사보고 좀 호감 느낌.
빛전의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는 이 동료 놈들 사이에서 내 노고를 알아주는 게 나한테 쥐어터졌던 전 적장이라니....
역시 맞아야 제정신이 되는 건가 음 혈맹들 다 빛전한테 좀 터져봐야 (?)
맞는 말도 기가 막히게 해준다.. 속내가 어떻든 말만 들었을 땐 네로의 말에 설득력이 있는 상황
중간에 시드가 나한테 묻는다. 네로를 받아들일지 말지.
사실 아스말고 내 마음이 위에 네로 말 보고 좀 기울어짐. 네로 최고야 맞말 계속해
여기서 '만일 무슨 일 있으면 나만 믿어!' 라는 투의 선택지를 골랐는데 아스가 빙긋 웃으며 자신만만하게 시드와 눈을 마주치는 게 귀엽더라.
그리고 망자의 종소리로 돌아와....
치수 잰다고 했을 때부터 예상했지만 역시나 이번엔 나한테 옷을 주려고 한 거였다.
새벽의 혈맹 옷이다. 외알 안경 빼고 다 맘에 든다.
예뻐서 찍음
그러다 지인이 밤에 불꽃놀이를 하는데 좋은 스팟을 안다며 제 언약자와 같이 스샷찍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흔쾌히 콜하고 가서 여름에 어울리는 셔츠도 받고 바로 갈아입었다.
밑은 지인의 언약자와 아스.
불꽃놀이 보고 있는데 단체자세라는 걸 알려줌.
아 스샷 이렇게 찍을 수 있는 걸 왜 이제 알았을까 억울해질 정도로 깔끔한 스샷을 찍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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