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딜리타 메인 퀘스트를 시작할 때가 되었다!
검은 로브의 남자를 만나러 왔더니 안 그래도 날 찾고 있었단다. 응? 나를?
오... 날 찾고 있는 데가 여러 쪽이야...?
직전 메인 퀘스트가 별무덤이라 어쩐지 무서운데...^^... 어디서 책잡혀도 이상하지 않은 모험가의 행보...
....? 아 왜 수신자 부담(?)
오 좋아
한 명은 웃으면서 한 명은 울면서 찾아왔다...?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다면 좋은 소식부터 듣는 편이라 '미소의 의뢰인' 이야기부터 들어보기로 한다
누구지 (멍청) (답은 뒤에 나온다)
오...? 곁의 샤이?
혹시 비밀 수호단의 야즈하고 에단네인가?
오 예상적중
그림자 안개꽃에 대해 경고해야 한다고 전했다라...
비밀수호단이 말하는 거면 정말 위험한 거니까 들어야 하는데
후후 내가 좀 산전수전 겪은 몸이라 말이지?
원래 즐기는 자가 이기는 거랬다 자 모험을 시작해볼까
아 미소의 의뢰인이 멜도르(별무덤에서 만난 그림자 기사단원)였구나
이거 보고 알았다ㅎ
베드마운틴이라길래 뭔가 했더니 라피... 비밀수호단의 드워프 아저씨였다
오 이 감시탑은
세렌디아 모험할 때 조르다인과 멜도르가 접선하는 걸 엿본 바로 거기 아니던가
61렙 찍고 다시 오니 감회가 새롭다~:) 앞에 모험한 데가 다시 나오는 이런 거 좋아
짜라란 멜도르와 오붓한(?) 투샷
홍홍 그래 내가 친히 찾아왔지? 뭔 할 얘기가 있는지 어서 해봐
...? 뭐야 갑자기... 왜 내가 뭘 했는데
음...?
음...?!
어 잠깐
최초의 루트라곤이 카프라스긴 한데... 카마실브가 어둠과 이어지는 통로라고?? 정말이야??
허어어...???
아아니 잠만
생각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보니까 가넬 베디르와 한 뿌리인 루트라곤의 지도자가 카프라스였던 것도 그렇고... 빛이 있어서 그림자가 생긴다는 말처럼 착착 들어맞잖아...???;;;0-0
카마실브가 어둠이라서가 아니라 환한 빛이라서 오히려 어둠을 불러들이는 등대라는... (충격)
흐어억 어억
그러니까...
벨모른... 그냥 흔한 빌런1처럼 세상을 어둠으로 뒤덮어 지배하겠다 크큭 이런 게 아니었던 거니(겠냐고)
ㅋㅋㅋㅋㅋㅋㅋ>< 흑정령 우리 무시하는 투로 말했다고 짜증내는 거 봐 귀여워ㅋㅋㅋ
역시 파트너 바보 아니랄까봐 우쭈쭈 우리 흑정령 잘한다
그렇게 도착한 레모리아 경비 초소 앞
예0-0?? 에단과 소식이 끊겨요?? 아니 에단아 무슨 일이냐...;;;;
그 아이라면... 오로엔?
아니 와중에 드워프 극딜하는 가넬 웃기네ㅋㅋ;;
그치 내가 이 동네 짱(틀림)이지
엉아가 해결해드림
호ㅋ 역시 카마실비아의 날개는 대우가 다르구만
흠... 역병이 퍼졌는데 난 입국해도 된다고? ㅍ-ㅍ??
....음...? 더 말이 안 되는데
무슨 역병이 사람을 가려... 하고 있는데
사실대로 털어놓는 감시대원.
아하 역병이 아니고 전투가 터졌단다
허이고
전투하다 가넬 몇몇이 포로로 잡혔다고 하고...
아 그치 그때 만났지
오로엔 숨어들어온 거였구나?
오로엔을 찾아볼 테니 일단 그림자 안개꽃에 대해 알려달라는 모험가
호오....??
금기의 전장....? 처음 보는 곳인데...
아무튼 그림자 안개꽃은 거기서 피어나는 꽃이란다
근데 어떤 자들이 그 꽃을 들고 흑정령을 품은 자들을 찾아다니고 있다고.... 허 이거 제물로 쓸려는 각 아닌가;
실종된 사람도 꽤 있다고 하니, 그 꽃을 받거든 태워버리라고 하는 라피
...근데 어쩌지 나도 그거 멜도르에게 받았는데^^ 하지만 이야기 전말을 알기 전까지 버릴 생각 없지롱 호호
가넬과 베디르의 말에 진실된 건 하나도 없다며... 강경하게 그들을 절대 믿지 말라고 충고하는 라피
그러고 보니 칼페온 사람들도 그렇고 대외적으로 하는 말이 '실비아의 딸(가넬과 베디르)은 믿어선 안 된다'다.
...대체 가넬과 베디르가 뭘 어떻게 했길래 소문이 그렇게 나...냐고 따지자니 카마실비아 이야기 보면 알 것 같기도 하고...ㅎ...
ㅋㅋㅋㅋ우리가 젤 세니까 우리를 찾는 거라고ㅋㅋㅋ
어 그치 그게 맞지ㅋㅋㅋ 어떻게 보느냐 관점의 중요성b
이용할 호구가 필요해서 찾아다닌다고 보거나 이걸 할 수 있는 만큼 능력 있는 사람이 없어서 찾아다닌다고 보거나...
멜로르가 말한 '탈리바르의 끈'에 가기 위해서 지혜의 고목의 부엉이... 아니 오비 벨렌을 찾아왔다
호? 원래 오딜리타는 메마른 땅이 아니었다?
그 땅에 어떤 저주가 심어져 있어서... 아히브는 그 저주에 물든 거라고(카더라) 얘기해주는 오비 벨렌
아니ㅋㅋㅋ
'한 잔 꺾다가'ㅋㅋㅋㅋㅋ어휘 선택 어쩔 거야ㅋㅋㅋㅋ아니 그보다 그 부엉이 모습으로 술을 마시는 거냐고ㅋㅋㅋ
새구이가 되면... 맛있어지겠지(?)
ㅋㅋㅋㅋ아 이거 보고 오 모험가 영악해졌어 생각했는데
"위험한 곳이라면서... 내가 얻는 건?"ㅋㅋㅋ
의협심에 금방 도와주는 게 아니고 실리 따지는 어른... 아 근데 생각해보니 처음부터 이랬나 싶기도 하고...
오비 벨렌 부엉이라 그런가 목소리는 중후해도 뭔가 귀여워(?)
아 살룬 종족의 왕이 탈리바르라서 지역 이름을 탈리바르의 끈이라고?
에구
결국 오비 벨렌 부탁도 들어주는 셈으로 올리버의 탐사서를 갖다주고+올리버에게 탈리바르의 끈으로 가는 길을 물으러 간다
ㅋㅋㅋㅋㅋ
어차피 손에 들어온 거 올리버에게 주기 전에 탐사서 읽어보는 모험가
.....음....?
뭔가 뒤가 이상한데
이빨요정은 가넬의 영역에 있는 애들이고... 가넬과 친하잖아(일단)? 근데 계약하면서 하는 게... 가넬과 상호불가침 조약을 맺은 가이핀라시아의 힘을 이빨요정이 원할 때 빌릴 수 있도록 한다...???
이건 무슨... 이빨 요정이 가넬에게서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가이핀라시아를 끌어들이려는 느낌인데...??
그리고 가이핀 쪽에서 내건 조건이... 계약에 관한 모든 기억을 지우는 것....???
대체 뭐가 뭐지....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카마실비아 땅에서 어수룩한 자들은 살아남을 수 없다 뭐 이런 건가
라피 친척인가?
아무튼 올리버와 만났다
아이고
아히브의 신단수 투라실이 힘을 키워 쪽빛 수호석과 융합했다고 한다
역시나 탈리바르의 끈에 가는 건 관두라고 하는 올리버
아니 모험가...ㅋㅋㅋㅋ
바로 협박하는 거 봐 개웃겨 "탐사서의 기록을 가넬이 알아도 되나요?"ㅋㅋㅋㅋ
ㅎㅎ협박(?)이 통했는지 올리버가 탈리바의 끈이 어디인지 알려주겠다고 한다
아히브 섹시하게 생겼네
그림자 안개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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