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막 (2025.03.07.) -오딜리타: 탈리바르의 끈-

탈리바르의 끈의 지휘관을 만났더니...ㅎ 역시 카마실비아의 날개라는 유명인사라서 알아본다

ㅎㄷㄷ...

으윽 윽 아야 돌을 아프게 던지네

...근데 진짜 사실이야....?ㅠ 카마실브가 어둠을 불러들이는 등대라고...? 정말...?

헐

그 그림자가 브후라 카헬리악이구나...! 카프라스가 말했던....!?

그럼 카프라스는 하둠 편...? 아니면 하둠을 막으려는 쪽...??

흐어....

뭔가 딱딱 맞아떨어지는 말이라 거짓은 아닌 것 같은데....

카마실비아 쪽에서 들었던 말과 너무 달라서 속이는 건지 아닌지 모르겠다...ㅠ 하... 내가 정말 세상 멸망에 가담했단 말이냐(심란)

 

이래서 사람이 오래 살려면 조용히 소심하게 살아야 하는데...ㅜ

앗아

그림자 안개꽃이 핀다는 전장이 바로..... 아히브와 그림자 기사단이 해방한 거구나

꽃을 사용해 불러낸 그림자인 사이고드를 처치했다

오

카프라스 얘기가 나오잖아?

카프라스는 하둠을 막으려는 쪽이군...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두머리인 오펜실라에게 사이고드의 뿔을 보여주고 카프라스의 일지를 받으란다.

카마실비아의 날개라고 그러더니 여기선 세페르의 영웅이라...

근데 왤까 거창한 칭호 주니까 뭔가 제사에 쓸 돼지 치장시키는 느낌 드는데;;

에 어 빛기둥?

오 진짜 빛기둥이 있다

....?

눈이 감기면서 마음이 포근해진다...?

....??? 아아니 뭔가

위험한 거 같은데 모험가야 정신차려

아 옆에서 찬물 부어주네

...잿빛달의 무녀...? 뭐여 가넬 중에도 아히브에 협력하는 애들이 있었던 건가

아 헐

잿빛달의 무녀는 아멜리아 오네트의 정예 호위대인 아이넬 출신이었다

 

잠깐... 카마실비아 일반 퀘스트에서 오필리아가 수상해 보였던 거 .... 걔도 아이넬이었는데 혹시 아이넬 전체가 아히브하고 모종의 관계를 맺고 있는 거 아냐....??--;;

??

뭐야 나보고 환영한다며

나도 얘기에 끼워줘요

역시 이대로 포기할 모험가가 아니지ㅋ

면전에서 얘기 안 하면 몰래 엿듣는다

.....???

아 얘네도 동맹이 아니라 이용하려고 하는 거구만

우두머리 등장

오펜실라다

루토족이 섬기는 신 이름이 툰타구나

...루토족의 족장 이름이 울루투카...?

어라 드리간의 울루키타 지명이랑 비슷한데

무슨 연관이지

....?

뭔 얘기인지 잘 이해가 안 되는데

툰타가 루토족에게 하둠에 대항하기 위해 터전을 옮기라는 지시를 했고...

근데 카마실브가 회복된 탓에 하둠의 잠식이 빨라서 루토족은 툰타의 지시를 거부하고 변두리 숲으로 쫓겨났다고...?

그러니까 나 때문에 루토족이 이성 잃어서 변두리 숲으로 쫓겨났다고....??

 

....이상한데 뭐가 많이 이상한데

설명이 빠져 있어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툰타의 지시를 거부했으면 본래 터전에 계속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그리고 변두리 숲으로 쫓아낸 건 누군데요....;

청자가 나라서 내 탓하려고 이렇게 얼렁뚱땅 말하는 거 같은데

일단 이야기 전말을 들은 건 아니니까 킵하고 넘어간다

날 나쁜 놈으로 만들려고 누차 강조하시는 군요....

일단 뭐 사냥해보고

....내가 왜?--

속죄하는 거랑 너네 선조 기리는 게 뭔 상관

제가 좀 꼼꼼한 성격이라^^

해치운 건 뭐 그동안 해치운 게 하도 많아서 딱히 큰 의미도 아니구연

에

오로엔을 구해줬다고??

아놔 아 칭호 뭐야;;;ㅠ

아씨 내가 알고 그랬냐고요 하 그래 큰 영향력을 미치는 행동을 하면서 무지한 건 죄지... 큰 잘못이지...ㅜ

하 억울한데 어디다 하소연할 수도 없고

그리고 동굴 안으로 들어왔더니.... 엥 웬 다크나이트가 있다

아까 오펜실라가 말한 '나를 쫓는 다른 흑정령'이 얘 말하는 건가 보다

그러고 보니 흑정령 보유자를 만나는 건 처음 있는 일인 것 같기도 하고

맘같아선 2번 하고 싶었는데

수상한 인물은 곁에 두고 감시해야지 생각 들어서 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