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인기척이 나서 동굴 밖으로 나와보니 웬 사람이 있다
아히브가 인간을 노예로 부린다는 거 다시 확인시켜주니까 뭐랄까,, 사람으로서 착잡하다...
아무튼 도망노예(?)라는 아저씨
? 누구지
바로 퀘스트만 진행해서 사실 쓰러진 사람 누군지 확인도 안 했다... 설마 비밀수호단인가? 에단? 오로엔?
뭐....? 타락자가 되어 가고 있었다고..??
헐
뭐야 아타락시아??
얘가 여기서 왜 나와0-0;;; 아팠.. 아팠어...???;;;;
세페르의 동굴에서 잿빛 달의 무녀? 였나 아무튼 그렇게 칭하던 웬 아이넬이 풍기던 마력과 같은 기운에 갉아먹히고 있는 아타락시아
옆에서 아타락시아를 진정시키고 있는 여인은 '이닉스'를 섬기는 사람이라고 한다
원래 아히브였다가 바히트람이 되었나 본데...
(맴찢)
바히트람은 이전부터 다크나이트와 교류가 있었고,
태생부터 갖고 있는 탐욕을 거부하는 것에서 바히트와 다크나이트가 상통하기에 돕는다고 한다
헐
페넬나가 불의 옥과를 만들어주었는데, 4분 안에 정화받지 않으면 효력을 잃는단다;;;
준비됐지 둠?
(중간은 빠르게 말을 몰아 전력질주하느라 스샷 없음)
도착!
아하...
불의 옥과 하나는 내가 가지고 하나는 아타락시아에게 줘서 상태를 확인하는 건가...?
에 내가 구원자
....그.... 나 걔 만난지 얼마 안 되서 거진 초면인데.... 기도를... 내가..?(얼떨떨)
음.... 사람 목숨 걸린 일인데 하라면 해야지...
하여튼 아타락시아의 타락을 늦춰줄 불의 옥과를 얻었으니 가시나무 숲으로 돌아가보는데
롸 아저씨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
방금까지 괴로워 몸부림치고 있던 환자가... 갑자기 무슨 힘으로 거기까지 갔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바로 좇아가본다
불의 옥과를 얼른 먹이고
완전한 치료제는 듣지 못했지만
타락이 많이 진행되지 않은 아히브를 대상으로 중독을 막을 수 있는 오드라 신성물약의 개발 소식을 들은 적 있다는 림바
....드워프도 노예로 부리고.... 아히브들.... 정말....
오 아타락시아?
살려줘서 고맙다고 인사라도 하려는 건가?
아 아니네 기껏 살려줬더니 왜 살려줬냐고... 민원이었네--;
왜 이렇게 말을 앙칼지게 하지....
.....4가지 보소.....
아 (뜨끔)
억(뜨끔22)
엄... 그래 뭐 내가 좋은 속셈으로 한 건 아니고 따지고 보면 너 이용하려고 한 거 맞긴 한데....
허헣허(뜨뜨끔)
...? 실성했나?
아 미친
아
......
ㅅㅂ
하.... 죽어가고 있는 사람한테 이런 말 하면 안 되는데
아타락시아.... 이 ㄴ..... 이거.....
ㅇㅎ...
카프라스의 일지를 가지고 그 길을 따라 직접 가려고 했지만 타락화가 진행되서 명이 얼마 안 남았으니까 대신해서 길을 따라갈 사람을 찾고 있었단 말이지....?
다크나이트를 의도적으로 함정에 빠뜨려 타락자로 만들고 있는 범인이 누구냐고 물어본다
헐..?
다크나이트 지도부는 비오렌치아 오도어 여왕의 측근인 가시나무 감시자들이 한 짓이라고 생각한다는데...
...그건... 그래....
아히브가 짱이 되면.... 종족별로 계급 매기고 젤 위에 자기들이 통치하겠지...
억 (크리티컬)
....?
잠깐 뭔가 여기서부터 기류가 이상한데
....지금껏 날 지켜보면서 느낀 것들을 주루룩 나열하고 있네...? 어지간히 관심 없으면 이런 것도 모르고 말하지도 않는데...
어어 잠시만
.....사랑 고백.... 이구만 거의....
동백꽃 점순이식의 고백...
이게 좋다는 말이지 뭐...--;
근데 난 꼬실 만한 행동 한 적이 없는 것 같은데...;;
같이 여행하자 제안 받아들여놓고 버려두고 딴 데 가고 브롤리나가 준 지도 훔쳐가고 그랬는데 퍽이나 좋은 감정이...
아타락시아... 남자 보는 눈이 특이하구나....
'검은 사막(pc) > 카마실비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검은 사막 (2025.03.08.) -오딜리타: 오드락시아 입성- (0) | 2025.03.09 |
---|---|
검은 사막 (2025.03.08.) -오딜리타: 아타락시아의 구원자- (1) | 2025.03.09 |
검은 사막 (2025.03.07.) -오딜리타: 죽은달 초소- (0) | 2025.03.08 |
검은 사막 (2025.03.07.) -오딜리타: 깊은 밤의 항구- (0) | 2025.03.08 |
검은 사막 (2025.03.07.) -오딜리타: 실비아의 신탁- (0) | 2025.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