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14

파판14 스샷 (11.16.)

아벨리타 2024. 11. 16. 20:53

아스가 밤하늘을 보고 있을 때, 갑자기 영상 전환되서 불타는 유성우 속 거리를 제노스가 걷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 시발 꿈

와 미친 이 새끼 오늘따라 왜 이렇게 잘생겼지

앉아 있는 폼보소 마 이게 제국의 황태자다

옷도 한결 예쁘게 입었네 응 홍련 때 그 갑옷 존나 구렸어 너에게도 드디어 심미안이라는 게 생겼구나

신수 존나 훤한 거 봐

내가 미친 놈은 질색이지만 너 정도 빽에 미모면 내 새끼 장가보낼 수 있을 것 같다(아스: ?!)

뭐 얘기하는지 안 보여주고 바로 영상 전환됨 머 계속 보면 나오겠지

생각해보니 스토리는 별로라도 한가지 기대되는 건 있구나?

에멭이 나 보면서 네가 왜 거기...?! 했던 그 고대인이 어떤 인간이었는지는 좀 궁금함

뭔가 '빛의 전사'에 대해 이제야 좀 논리적으로 설명을 하는 듯한

(확장팩 4번째인데 너무 늦은 거 아닌가...? 이런 설명은 1번째나 2번째에 했어야 하는 거 아니야...? 이야기의 골추를...;;은 내 생각...)

뭔가 늦은 거 같ㅇ지만 뭐 그래 지금이라도 해서 다행이다

아 미친 미코테 아기 넘 귀엽게 생김

이딜샤이어에서 봤을 때도 생각했지만 엘레젠이나 휴런 애들은 이렇게 귀엽게 안 생겼는데 미코테만 유달리 눈 크고 귀염뽀짝하게 생겼다??

(퀘스트 빨리 끝내버리겠다는 집념이 느껴졌단 말인가 뻘하게 웃김ㅋㅋ;)

쩝.....ㅜ

씁쓸하네... 난 아르버트 죽은 거 크게 슬프거나 하진 않았는데 이따금 빈자리 체감하는 아스 보면 살짝 짠해짐...

그래 모니터 너머에서 보는 나는 아니더라도 내 새끼한테는 나름 얘기도 나누고 같이 있으면서 정이 쌓였겠지...

그런데 그때 인기척이

아니 머지 아르버트 육신이 얘를 이끈 건가 hoxy...? 왜 네가 얼떨떨한 반응이냐고

 

근데 엘리디를 노려보던 이때 갑자기 내 눈 앞에 과거가 보임 (와 미친 여기서 고대인의 기억을 볼 수 있다고? 개의왼데 생각했다는 건 안 비밀)

....이 14인 위원회 놈들 알고보면 다 가스라이팅하는 거 아님?

어차피 무슨 속셈인지 물어도 안 말해줄 거 그냥 내 할말 해버리기

내가 언제 남의 몸을 뺏었어 인마

....아ㅎ

엘리디 입장에선 내가 죽일 놈이구나 그래 미안하다... 야 그래도 니네가 먼저 나 죽이려고 했잖아 그거랑 네가 알버트 가죽 죽 쓰고 고인 농락하는 게 같아??

ㄷ...

와씨

ㅎㄷㄷㄷㄷㄷㄷ

아놔 지금 이거 아르버트 얼굴이랑 목소리로 듣고 있는 내 새끼 생각하니까 마음 아파짐...ㅠ

그냥 엘리디 모습으로 말하지 하필 아르버트 모습으로 말하냐 임마ㅏ

....어라 휘틀로다이우스가 나한테 뭐라고 했었지...?^^?(댕청)

한달 전이라 기억이 안 나네... 이야기 복습해야겠네 젠장

 

이야기하면 뭐라고 할지 너무 궁금한데 맥락상 적한테 미주알고주알 말하는 건 문제 있다고 생각해서 침묵함..

근데 만약 내가 기억 찾으면 어떡할 거임?? 그래도 나 죽일 거야???

와 이때 성우님 와 진짜 갓 목소리 미쳤음

수정공의 점잖지만 냉정한 말에 엘리디는 물러가는 듯... 하는데

 

임마가 갑자기 냅다 수정공 배를 찌름 어 이 쉬키?!

다행히 괜찮다고 함...

아놔 아 깜짝 놀랐잖아 너 죽는 줄 (또 스토리 개연성 개판으로 흘러가나 아찔...)

어이쿠

그래 무리일 거 같긴 했다 심지어 이벤트 전투 때 목숨 다 내놓고 싸웠었는데........

칠흑같은 방 안에서 쿠루루가 치유중이었음

보호색 지림 내 새끼 머리 흰색 브릿지 염색 안 했으면 어디 있는지도 못 알아볼 뻔

로웨나 기념회관으로 가니 타타루가 모두에게 전해달라고 빵을 줌

ㅇㅋㅇㅋ

생선과 야채 가루....으....

ㅋㅋ

선의의 거짓말(그치만 ...에서 이미 뽀록나는)

그라하 티아도 원초세계로 같이 돌아갈 방법이 있지 않을까 라는 듯

훠우.... 강산이 열 번 바뀌는 동안 수정공으로 살아왔는데...

아니 그 정도면 이미 라하라고 부르기에는 늦은 거 아니야....?;;

나만 믿어(가슴 톡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