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막(pc)/발레노스, 세렌디아

검은 사막 (2025.02.16.) -다시 보는 세렌디아: 헥세의 왕, 벨모른을 부른 자-

아벨리타 2025. 2. 17. 18:10

(우사로 세렌지아 메인 퀘스트 진행 중이다)

친포건적이었던 병사 마울에게 포건 소탕하고 있던 걸 들켰다.

어이쿠... 이 선택지로 보니까 모험가가 되게 나쁜 사람 된 것 같은데...

하지만 먼저 공격한 건 저쪽인데, 그럴 때 대화로 해보겠다 하는 것보단 실력 행사하는 편이 더 깔끔하긴... 하잖아...?ㅜ

...도의적으로 옳다고는 못하겠지만...

그러니까 포건족 왕자인 티티움을 해치워달라고 하는 마울

근데 모험가를 보고 '도나트'라며 다른 사람으로 착각하는 듯한 티티움

도나트란 이름을 아냐고 물어보니, 글리시 마을의 전대 촌장이라고 한다 

어느 날 습징 나갔다가 실종되었다는 전대 촌장 도나트

...? 기억을 못한다고?

알려준 대로 가보니 폐허가 되어 진흙 괴물로 점철된 곳이 있고, 그곳의 한 폐가 안에서 도나트의 일지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도나트가 사라진 날의 환영이 펼쳐진다

저런

검은 돌의 힘에 취한 도나트가 헥세 왕을 불러낸 것이었다

하지만 섣부른 욕심은 화가 되어...

덮쳐온 어둠이 도나트도 없애고 이 주변도 엉망으로 만든 듯하다

허......

형체 없는 진흙 몬스터 중에 하나가 도나트였던....

그때 눈앞에 나타난 그림자 기사... 헥세의 왕 벨모른의 끄나풀일 것이다

에단이 불렀다는 지하실로 내려와 보는데...

티티움의 사체를 해부해보고 있었던 걸까?

결국 도나트에 의해 벨모른이 풀려났고, 그를 감추고자 도나트가 포건족 왕자인 티티움을 꼬드겨 이주해오게 함으로써 일대의 혼란이 빚어진 거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바쁘다 바빠 모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