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막(pc)/발레노스, 세렌디아

검은 사막 (2025.02.15.) -다시 보는 세렌디아: 알 룬디 저지-

아벨리타 2025. 2. 16. 20:40

황금 두꺼비 여관에서 공세녀인 자렛과 대작하게 된 모험가

자렛이 뻗은 그때 옆 테이블에선 칼페온에서 온 시안 상단 지부장 이소벨과 그 부하인 포비오스가 보인다

듣자하니 빌려준을 상납받으러 온 듯한데 (사채인가) 

상인 아니랄까봐 정보가 빨라서 모험가를 알아보는 이소벨

뭔가 억지스럽지만...

보니 로렌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다

린치 농장은 임프에게 습격당해 농장 주인 부부 중 남편은 실종(근데 사실 살아있...다)되었고, 부인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태인데...

내가 임프들 토벌하고+부인께 남편의 유품?인 결혼반지 찾아주고

이소벨이 마중 와 있어서 만났다

그냥 임프들만 조금 혼내줄 게 아니라,

임프의 우두머리인 '비겁한 베그'를 혼쭐내주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하는 이소벨

자렛의 시종이 찾아왔다. 자렛이 찾는다고 하니 가본다.

근데 조르다인이 있네

나보고 몽베르델 남작(알 룬디)이 병사를 모아 움직이고 있다며 그쪽을 처리해달라 부탁하는데...

'알'이라는 애칭을 부르며 만류하는 자렛의 반응을 보아하니 세 사람은 친분이 있는 모양

자렛은 친구인 알과 정혼자인 조르다인 둘 다를 잃고 싶지 않아 한다

도슨이 보낸 흑결정으로 만든 검을 들고, 강대한 힘으로 칼페온을 무찌르겠다 하는 조르다인

이를 엿듣고, 동태를 살피고자 모레티 농장으로 가는 자렛과 모험가

모레티 농장은 메디아의 군사를 용병으로 고용해서 농장 호위를 맡기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모레티 농장이 곡물을 빼돌려(아무래도 군자금->조르다인에게) 보내고 있었다

하이델 시민이 칼페온 상단에 빚을 내서 그걸로 과한 세금을 부담했다라...

그 돈으로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 시종장이라... 총체적 난국이로구만

몽베르델 남작(알폰소 룬디)에게 마찬가지로 가는 길이라는 이소벨...

무슨 빚을 졌나 보다?

검은 돌의 힘에 중독돼 대화가 안 통하는 상태니...

일단 알 룬디를 쥐어 패서(?) 정신 차리게 하고 검은 돌을 떨어뜨리게 하기로 한다

장교씩이나 되는 놈이 치사하게 머리 하나 차이 나는 여자 괴롭히지 마라--

검사 ver '잘못된 만남'

난 너를 믿었던 만큼 내 친구도 믿었기에

난 당신을 죽이러 온 게 아니오

아닌데

아니라니까

아니라고 몇 번을 말해

오픈 유어 이어즈 플리즈

알고 보니 조르다인을 견제하기 위해 몽베르델 남작(알 룬디)를 후원했던 시안 상단 이소벨

...결국 알 룬디는 전쟁을 벌이려는 조르다인을 막으려고 군사를 모았다는 것인데...

알 룬디를 일부러 더 압박하고 있었던 조르다인

(옛 친구인데 정말 얄짤없구나;ㅋ)

자금 출처가... 처음 이소벨에게 빚 독촉을 받고 있었던 그 남자, 보니 로렌이다

아니 근데 그럼 칼페온에서 빌린 돈으로 칼페온과 전쟁하려고 한 거야?ㅋㅋㅋ